'자수성가 청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분이다.
처음 본 것은 약 3년 전, 유튜브의 어느 영상이었다.
그 영상을 시청한 후, 곧바로 저자님의 숨은 팬이 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강력하게 주장한 것이 바로 '독서의 중요성'이었기 때문이다.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얘기는 어릴 적부터 귀에 피가 나도록 들었으니, 어떻게 보면 참 낡은 주장처럼 들릴 수 있는데, 나에게는 이 말이 남다르게 다가왔다.
왜냐하면 나도 20대 중반, 우연한 계기로 꽤 많은 책을 읽고 그에 따른 사고력의 향상에 놀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분의 가르침을 따르게 되면, 나도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왔다.
이 책도 출판되자마자 구매했다.
책에서는 7단계의 모델을 제시한다.
책의 목차에도 나오는데, 아래와 같다.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단계별 제목만 보면, 살짝 느낌이 안 오는 부분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4단계가 그랬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면 각 단계가 의미하는 바가 다르게 느껴진다.
책의 핵심을 나름대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계속해서 올바른 선택을 하다보면 그것이 쌓이고 쌓여 막대한 결과를 이룬다.'
그렇다면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무엇이 올바른 선택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때 필요한 것이 '열린 마음'과 독서, 그리고 운동, 그 외 꾸준하고 다양한 학습과 실천이다.
이 책은 현재까지 두 번 회독하였다. 총 다섯 번 회독할 생각이다.
책에서 추천한 도서도 대부분 샀다.
매일은 어려울 것 같지만, 최소 주 2회 글쓰기도 해볼 생각이다. 독서는 매일.
개발자로서 공부해야 할 것이 많기에, 병행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렇지만 이 과정을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내가 언젠가 원해 마지않는 '자체 서비스'에 대한 인사이트도 생길 것 같다.
손해볼 것은 결코 없다. 노력해서 남 주는 게 아니다. 모든 것은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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