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벌써 10월 말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 10월에는 개발 공부와 독서를 골고루 한 것 같다. 비율로 따지면 50:50? 뭔가 어중간한 것 같기도 하지만, 최소한 놀지는 않았으니까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백엔드 개발자라고 불렸지만 언제나 비슷하고 국소적인 업무만 하는 것은 나에게도 회사에도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퇴사했다. 당연히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자기 계발. 애플리케이션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싶었다. 얕게라도 말이다. 도커, 쿠버네티스, 엘라스틱서치 등 최근 많이 쓰이는 소프트웨어들에 대한 학습도 필요했다. 퇴사한 지 두어 달이 되어가는 지금, 학습 진행률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배운 것을 실습할 겸 앱을 하나 만들어보고 싶었다. 가능하다면 앱을 스토어에 올리는 것까지. 어느 정도..
Diary
2022. 10. 30.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