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ker - 도커의 동작 원리

 

2. 도커의 동작 원리

 

2-1. 도커의 구조

 

https://www.testingdocs.com/questions/what-is-docker/

 

도커는 '도커 엔진의 위에서 컨테이너가 동작'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도커 엔진의 바탕에는 운영체제가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가장 아래에 운영체제(리눅스)가 위치하죠?

(참고로, 도커는 리눅스 운영체제에서만 동작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안에는 실행 환경이 들어가지만, 운영체제 전체가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즉 밑바탕에 있는 운영체제를 빌려 쓰는 형태인 것이죠.

이 덕분에 컨테이너는 그만큼 가벼워지게 됩니다.

 

2-2. 이미지

 

https://thisisnew-storage.tistory.com/67

Docker - 도커란 무엇인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미지는 컨테이너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일종의 빵틀같은 것이죠.

현실에서는 빵틀로 빵을 만들지만, 도커에서는 반대로도 가능합니다.

즉 컨테이너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컨테이너로 이미지를 만들게 되면 중요한 이점이 생기는데요.

1. 바로 컨테이너를 커스터마이징해야 할 경우, 일일이 수정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 하나의 컨테이너만 수정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그 이미지로 컨테이너를 필요한만큼 복제하면 되니까요.
2. 또 위에 언급한 것처럼, 컴퓨터에 리눅스와 도커 엔진만 설치되어 있다면, 컨테이너를 구동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를 이용해 새로운 컴퓨터에 컨테이너를 만듦으로써 컨테이너의 이동(혹은 복사)이 가능해집니다.
3. 컨테이너를 쉽게 만들 수 있기에 새로운 버젼이 나오면 새로운 컨테이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여러 개의 컨테이너를 일일이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죠. 새로운 버전이 적용된 이미지를 이용해서 새로 만들어버리면 되니까요.
   • 다만 이때, 데이터는 외부의 물리 디스트에 마운트 하여 사라지지 않도록 하게 됩니다.

 

2-3. 도커 허브

 

https://hub.docker.com/

Docker Hub Container Image Library | App Containerization

 

이미지는 '도커 허브'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도커 이미지를 배포하는 서비스'를 '도커 레지스트리'라고 하는데요.

도커 허브는 공식적인 도커 레지스트리입니다.

 

도커 허브에는 다양한 이미지가 제공됩니다.

하나의 소프트웨어도 버전 별로 제공이 되고요.

여러 소프트웨어를 조합한 이미지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2-4. 도커의 장점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도커의 장점을 떠올리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1. 한 대의 물리 서버에 여러 개의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게 됩니다. 컨테이너로 격리하여 실행하기 때문이죠.
2. 또, 관리가 용이합니다. 환경을 격리하고 이미지를 토대로 컨테이너를 만들기 때문에, 눈치 볼 것 없이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거든요.

 

2-5. 도커의 단점

 

반대로 단점도 존재합니다.

도커 엔진은 운영체제 위에서 존재한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이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호스트 서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모든 컨테이너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됩니다.